인천 미추홀구가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2026년 상반기 1388청소년 지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 지원단’은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유해 환경 차단, 긴급 구조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핵심 안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주요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체계와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마약류 중독의 원인과 위험성, 불법 행위 예방 행동 요령, 중독 이후 사회 재활 지원 체계 등에 대해 학습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1388청소년 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마약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 상담, 부모 교육,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청소년 문제는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이다. 지역 기반의 촘촘한 안전망이야말로 위기청소년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