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흐림동두천 3.6℃
  • 흐림강릉 9.1℃
  • 서울 5.2℃
  • 대전 7.4℃
  • 대구 8.4℃
  • 울산 8.8℃
  • 광주 10.0℃
  • 부산 10.2℃
  • 흐림고창 9.8℃
  • 제주 13.6℃
  • 흐림강화 4.5℃
  • 흐림보은 8.1℃
  • 흐림금산 7.7℃
  • 흐림강진군 10.5℃
  • 흐림경주시 7.8℃
  • 흐림거제 9.1℃
기상청 제공

경제

화성시,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 출범…민관 협력 본격화

12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서 발대식... 민·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화성특례시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화성특례시는 12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에서 ‘화성시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업 육성과 정책 자문 기능을 수행할 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협의회는 ‘화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자문기구로, 지역 내 반도체 기업 관계자와 대학 교수, 연구기관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한준호 국회의원, 시의원,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정부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 대응 전략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함께 진행됐다.

 

화성시는 반도체 및 소부장 기업이 밀집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협력해 특화단지 지정 추진 등 핵심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정책 자문을 수행하는 한편, 기술 세미나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높은 전문성과 빠른 기술 변화가 특징인 만큼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경쟁력은 ‘기업 집적’에서 ‘협력 구조’로 넘어가고 있다. 화성시가 협의회를 통해 정책과 산업을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할지가 핵심 변수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