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창업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6년 3월 노마드포럼 Local Action Lab(AI)’이 12일 괴산 농소막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투자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AI를 활용한 창업 전략과 지역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했다.
충청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노마드포럼은 2023년부터 매월 열리고 있는 대표 창업 네트워크 행사로, 창업가와 투자자, 기관 간 협력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3월 포럼은 ‘AI를 활용한 로컬 비즈니스 창업’을 주제로 ▲운영성과 및 방향 공유 ▲김영환 충북도지사 특강 ▲AI 기반 마진 구조 설계 및 손익 자동화 실습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강연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자가 직접 사업 구조를 설계하고 실행 과제를 도출하는 실습형 워크숍으로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행사가 열린 ‘농소막’은 폐교(옛 대후초)를 활용해 조성된 공간으로, 지역 유휴자원을 창업 자산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현장 공간을 활용한 네트워킹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과 확장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역 자원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합된 창업 모델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충북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노마드포럼을 통해 창업가 발굴과 투자 연계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창업의 무대가 도시에서 지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AI와 로컬 자원이 결합된 충북의 실험이 지속 가능한 창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