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4 (토)

  • 흐림동두천 11.0℃
  • 맑음강릉 12.5℃
  • 흐림서울 11.8℃
  • 맑음대전 13.4℃
  • 맑음대구 13.9℃
  • 맑음울산 11.2℃
  • 구름많음광주 15.3℃
  • 맑음부산 12.2℃
  • 구름많음고창 12.0℃
  • 맑음제주 13.0℃
  • 흐림강화 7.7℃
  • 구름많음보은 11.5℃
  • 흐림금산 12.3℃
  • 맑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건강/보건

울산 북구, 점자·음성안내 갖춘 무인민원발급기 교체…민원 접근성 향상

 

울산 북구가 장애인과 정보 취약계층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교체에 나섰다.

 

울산 북구는 구청 1층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장애인 편의 기능이 탑재된 기종으로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발급기는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맞춰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기종이다.

 

새로운 무인민원발급기에는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낮은 화면 설계를 비롯해 ▲점자 키패드 ▲음성 안내 ▲고대비 화면 등 장애인 접근성 표준 규격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시각·지체 장애인 등 다양한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이번 교체를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보다 쉽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장애인뿐 아니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소외되지 않고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세심한 행정을 통해 주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단계적으로 교체해 장애인 편의 기능이 포함된 기종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작은 행정 개선이지만 주민들에게는 큰 변화가 될 수 있다.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 행정’이 앞으로 더 확대되길 기대해 본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