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이 천안시, 하나은행과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대규모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9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시, 하나은행과 ‘천안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2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시행된 240억 원 규모 특례보증이 두 달 만에 약 95% 가까운 지원 실적을 기록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천안시와 하나은행이 추가 출연을 결정하면서 이번 협약이 신속히 추진됐다.
이번 추가 지원을 포함하면 천안시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규모는 총 480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특례보증 공급과 함께 이동 금융 상담버스 ‘달려가,유’ 운영과 디지털 금융지점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 밀착 금융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천안시와 하나은행이 함께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천안 지역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례보증 상품은 3월 10일부터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보 ‘힘쎈 충남 금융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 속에서 소상공인 금융 지원은 지역 경제 안정의 핵심 정책이다. 이번 특례보증 확대가 천안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