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을 방문해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6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JBA)을 찾아 기관의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 지사는 업무보고에 앞서 진흥원 내 디자인 스튜디오를 방문해 기업 제품 촬영 지원 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이어 진행된 업무보고에서는 2025년 추진 성과와 2026년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이 공유됐으며,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 자금 지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논의됐다.
이후 열린 ‘허심탄회’ 소통 간담회에는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기관 운영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교육시설 환경 개선 ▲공공 배달앱 ‘먹깨비’ 운영 안정화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인력 체계 개선 ▲친환경 차량 전환 ▲승진 적체 해소 등 기관 운영과 민생경제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또한 제주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J-물류’ 운영 방향과 차별화 전략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오 지사는 “물류 개선과 혁신의 핵심은 표준화와 규격화에 있다”며 “제주형 물류체계 역시 단계적인 구조 개선을 통해 수송 효율을 높이고 물류비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내외 경제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세안+α 시장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수출 성과를 만들어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현장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오 지사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흥원은 제주 경제의 최일선 지원기관으로서 기업과 소상공인을 가장 가까이에서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병기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도지사의 현장 방문을 통해 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제주 경제를 위해 진흥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은 결국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한다. 행정과 지원기관이 얼마나 긴밀히 협력하느냐가 지역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