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
포천시는 27일 대진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경기국방벤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와 국방 분야 주요 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약 80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사업 공동 참여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와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개소식은 국민의례와 사업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센터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식과 협약기업 소개 행사가 열리며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국방벤처센터는 경기도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지원기관이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운영을 맡고 경기도와 포천시가 예산을 지원하며 대진대학교는 인프라 제공과 산학협력을 담당하는 협력 모델로 운영된다.
센터는 앞으로 국방 기술개발 지원과 국방 과제 연계, 시험평가 지원, 사업화 컨설팅 등 방산 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상반기 공고를 통해 38개 기업이 협약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국방 기술개발 참여 기회 확대와 맞춤형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센터는 올해 하반기 추가 모집을 통해 지원 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경기국방벤처센터 개소는 포천시가 국방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군 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 유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방위산업은 기술력과 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해야 경쟁력이 높아진다. 경기국방벤처센터가 지역 기업의 방산 진출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 거점으로 자리 잡을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