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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신용보증재단 통해 3월 3일 접수…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시행

교육 49회·750명, 컨설팅 450개소 지원

 

경상남도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도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지원에 나선다.

 

도는 창업 준비 단계부터 성장, 폐업, 재도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계별 교육·컨설팅…자생력과 회복력 동시 강화

이번 사업은 사업 단계에 맞는 교육과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교육과 1대1 맞춤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예비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 ▲역량강화 아카데미 ▲디지털 아카데미 등으로 운영된다.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입지 분석 등 기본 경영관리 교육은 물론, SNS·유튜브·네이버 마케팅·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과정까지 포함해 총 49회, 75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450개소 맞춤 컨설팅…최대 300만 원 지원

컨설팅 지원 규모는 총 450개소다.

  • 창업 단계 100개소

  • 성장 단계 335개소

  • 폐업 단계 10개소

  • 재도전 단계 5개소

 

성장 컨설팅 이수자 중 40개소를 선정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 가능한 판로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폐업 컨설팅을 이수한 소상공인에게는 점포 원상복구 비용 등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문 인력풀 운영…금융지원도 연계

도는 분야별 전문 강사 31명과 컨설턴트 93명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활용해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유망 예비창업자에 대한 사전 보증 지원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경상남도 창업 특별자금 연계 등 금융지원도 병행해 실질적인 자금 부담 완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3월 3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종합지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재단 각 지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끊김 없는 지원체계 구축

황영아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창업부터 성장, 폐업, 재도전까지 모든 과정에서 단절 없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기적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소상공인 정책은 ‘얼마를 지원하느냐’보다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느냐’가 중요하다.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실행력에 성패가 달려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