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25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이다.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하며, 아이폰 사용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지난해 참여자는 올해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온라인(QR) 접수 방식을 처음 도입해 편의를 높였다. 온라인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다음 달 9일부터 25일까지 울주군보건소 또는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 아닌 건강 위험 요인과 관리 필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 건강기기가 지급된다.
측정 데이터는 ‘오늘건강’ 앱과 연동돼 보건소 전문가가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6개월간 맞춤형 비대면 건강 컨설팅과 건강 미션을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필요도 중심 선발로 꼭 필요한 어르신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준비했다”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고령화 시대, 기술은 돌봄의 또 다른 손이 되고 있다. 디지털을 통한 건강관리 모델이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을 얼마나 끌어올릴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