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뮤지컬 ‘메리골드’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작품은 삶의 벼랑 끝에 선 인물들이 다시 희망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리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감의 가치를 전한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SNS를 통해 “뮤지컬 메리골드를 관람했다”며 “힘겨운 삶 속에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어 “청소년과 도민을 위해 경기도에서도 공연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힌 이후 실제 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난해 9월 안양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에서는 청소년 자살과 공황장애를 다룬 작품 ‘시한부’를 집필한 안양예술고 백은별 작가를 만나 ‘메리골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관련 메시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를 지닌 작품이다.
옴니버스 형식의 다섯 개 에피소드를 통해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삶을 조명한다. 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이 한 공간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마주하며 위로와 연대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공연 관련 세부 정보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NOL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앞으로도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예술은 때로 정책보다 깊이 마음에 닿는다. 이번 공연이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힘겨운 이들에게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