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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천시, 440억 투자협약 체결…우주항공 산업 가속화

우주항공복합도시 도약 가속화… 신규 일자리 40명 창출 기대

 

사천시가 23일 경상남도청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총 4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천을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 유치의 일환이다.

 

항공·플랜트 기업 3개사 참여

협약에는 ▲카프에어로 ▲디엔엠항공 ▲디엘에이치아이 등 3개 기업이 참여했다.

 

카프에어로는 120억 원을 투자해 종포일반산단에 공장을 신설하고 1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디엔엠항공은 150억 원을 투입해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에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10명 고용을 목표로 한다.

 

디엘에이치아이는 170억 원을 투자해 외투지역에 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HRSG 설비 등 첨단 제조 역량 강화

디엘에이치아이는 발전플랜트 핵심 설비인 HRSG(열회수증기발생기) 모듈 제조 역량을 강화한다.

 

HRSG는 가스터빈 배출가스의 열을 회수해 발전용 증기를 생산하는 장치로, 복합화력발전소의 전력 생산 효율을 높이는 핵심 설비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항공부품 제조와 플랜트 설비 분야에서 사천의 산업 기반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우주항공복합도시 성장 가속

사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우주항공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업 유치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투자는 사천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전환점”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주항공 산업은 집적 효과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이번 440억 원 투자가 사천을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거점으로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될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