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 공모에서 **아주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가 바이오 분야 지원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1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전국에서 단 2개 대학만 선정됐다. 두 대학이 모두 경기도 소재 대학으로 결정되면서, 경기도가 바이오산업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정된 두 대학은 향후 4년간 학교당 116억 원(연 29억 원), 총 23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여기에 경기도는 대학별로 4년간 2억 원(연 5천만 원)의 도비를 추가 지원해 첨단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주대학교는 **‘AI-바이오의약품 등 융합바이오 중심 R&D 역량 강화’**를, 성균관대학교는 **‘바이오로직스(항체의약품·세포치료제 등) 제조 및 분석’**을 특성화 분야로 제안했다.
최종 선정 대학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37조에 따라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된다. 이를 통해 기초교육 강화, 우수 교원 확보, 실험·실습 환경 구축 등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바이오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연구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게 된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아주대는 2024년, 성균관대는 2025년 경기도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함께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국비 유치가 산·학·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어 경기도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와 바이오의 융합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다. 이번 특성화대학 선정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산업 현장과 직결된 고급 인재 양성 체계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