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트롯 자존심을 건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김용빈이 팀 코리아의 반격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월 20일 방송되는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설 특집 ‘한일 데스매치’가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명절 연휴 금요일 예능 1위에 오른 가운데, 이번 주는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앞선 1라운드에서 팀 재팬이 황금별을 선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팀 코리아 진(眞) 김용빈과 팀 재팬 우타고코로 리에의 대결 결과가 공개를 앞둔 상황에서, 김용빈이 흐름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김용빈은 미스터트롯 재팬 초대 진(眞) 시마 유우키와 ‘한 곡 대결’로 맞붙는다. 지난 ‘한일 미스터트롯 대격돌’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펼쳐지는 리턴매치다.
두 사람이 선택한 곡은 드라마 ‘올인’ OST로 널리 알려진 박용하의 ‘처음 그 날처럼’ 일본어 리메이크 버전이다. 원곡은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지 가수들의 리메이크로 재조명된 바 있다.
김용빈은 일본어 가창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섬세한 발음과 깊은 감성으로 곡의 서사를 밀도 있게 표현해 현장의 호평을 받았다. 팀 재팬 수장 타카하시 요코는 “일본어 전달력이 뛰어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맞선 시마 유우키는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고, 한층 성숙해진 가창력으로 응수했다. 정서주는 “김용빈은 진한 감성, 유우키는 아름다운 감성”이라 평하며 두 사람의 상반된 매력을 짚었다.
이번 승부는 노래방 마스터 대신 양 팀 팀장이 직접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현장 글로벌 관객 100인이 단 한 명에게만 투표해 최종 승부를 가린다.
객석의 표심이 곧 결과로 이어지는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대결이 될 전망이다.
한일 ‘미스터트롯’ 진(眞)들의 자존심이 걸린 무대. 김용빈이 설 특집 승리를 견인할지, 시마 유우키가 반격에 성공할지 20일 밤 10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를 대표하는 진(眞)들의 대결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자존심 싸움이다. 감성과 실력, 그리고 현장 표심까지 모두 사로잡은 자만이 웃을 수 있는 밤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