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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미스트롯4’ TOP10 확정…허찬미 1위·김산하 극적 준결승

‘미스트롯4’ 이소나 “母 파킨슨병, 경제적 책임 져야 해” 눈물, 처음으로 보여준 진짜 모습 '뭉클'

 

‘미스트롯4’가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레전드 미션을 통해 준결승에 오를 TOP10이 최종 확정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2월 19일 방송된 미스트롯4는 전국 시청률 14.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10주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라는 압도적 성적을 이어갔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6%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본선 4차 레전드 미션 개인전에서는 파격적인 고득점과 충격의 탈락이 교차했다.

 

허찬미는 김연자의 ‘당신은 얄미운 나비’를 선곡, 퍼포먼스를 내려놓고 정통 트롯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마스터 점수 1,500점 만점 중 1,498점을 획득하며 사실상 최고점을 기록했다. 단 한 명의 마스터를 제외한 전원이 100점을 줬고, 현장은 기립박수로 뒤덮였다.

 

‘진소나’ 열풍의 주인공 이소나는 무대 뒤 숨겨왔던 사연을 털어놨다. 어머니의 오랜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더 잘해야 한다”고 말한 뒤 최진희의 ‘가버린 당신’을 열창했다.

 

감정을 꾹 눌러왔던 이소나는 무대 위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고, 심사위원들은 “껍질을 깬 무대”라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홍성윤은 김수희의 ‘고독한 연인’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원곡자 김수희의 극찬까지 더해지며 우승 후보의 위엄을 증명했다.

 

윤윤서는 어머니를 향한 곡으로 현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고, 길려원 역시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탄탄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1라운드 15위였던 김산하가 김수희의 ‘멍에’로 1,492점을 획득하며 극적인 반전에 성공했다. 최종 10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 ‘하위권의 기적’을 완성했다.

 

‘미스트롯4’ 준결승전은 2월 26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실력자들의 치열한 격돌 속에 ‘반전’이 쏟아졌다. 순위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한 무대들이었다. 이제 남은 건 단 다섯 자리, 트롯퀸을 향한 여정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