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9종의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 질환에는 ▲조기진통 ▲중증 임신중독증 ▲분만 관련 출혈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 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 동반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 내 성장 제한 ▲자궁 및 자궁부속기 질환 등이 포함된다.
해당 임산부는 입원치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병실료·환자식 제외)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 가능하다. 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와 절차는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고위험 임산부가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와 출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의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신은 축복이지만,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때로 의료비 부담이 큰 현실적인 과제가 된다. 이번 지원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