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고금리·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해 올해도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시는 ‘2026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지원 규모를 지난해 33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최대 1억 원 대출…3년간 이자 3% 지원
지원 대상은 전주시 소재 사업장을 둔 업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소상공인·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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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최대 7,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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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 최대 1억 원
(기 보증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 원, 소기업 1.5억 원 이내)
대출 기간은 5년이며, 이 중 3년간 연 3%(시 2%, 도 1%)의 이자를 지원한다.
6일 기준 대출금리는 연 4.85% 수준으로, 이자 지원을 적용하면 실제 부담 금리는 약 1.85% 수준으로 낮아진다.
전북신보·시중은행 참여
이번 사업에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전북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다수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상담은 오는 26일부터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19일 오전 9시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또는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절차 및 준비서류
상담 시에는 대표자 신분증, 사업자등록증(또는 증명원), 임대차계약서(임대 사업장인 경우)를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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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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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전북신용보증재단 덕진지점
상담 및 서류 제출 후 보증 심사를 거쳐 한도가 결정되며, 보증서 발급 후 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소상공인의 경영 기반을 지키는 실질적 금융 지원 정책”이라며 “지원 규모를 확대한 만큼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가 길어질수록 소상공인에게는 ‘금리 1%’ 차이도 생존을 좌우하는 변수다. 확대된 특례보증이 단순한 대출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