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인력 확보 지원에 나섰다.
중기부는 2월 4일, **「2026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력난 해소와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핵심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연구인력 채용부터 파견·양성까지…“R&D 인력 종합 지원”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을 채용·파견·양성하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이 사업을 통해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
■ ① 연구인력 채용지원…비수도권 60% 우선 배정
중소기업이 석·박사급 전문 연구인력을 신규 채용할 경우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신규 선정 인력의 60%를 비수도권에 배정하고, 수도권 인력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제조AI 중소기업의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구인력 채용 지원 인원을 기존 1명에서 최대 2명(신진 1명·고경력 1명)으로 확대한다.
■ ② 공공연 연구인력 파견지원…기술 애로 해소 중심
공공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해 기술 애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파견된 인력은 기술 컨설팅, 노하우 전수, 신기술 이전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중기부는 파견인력 연봉의 최대 50%를 3년간 지원한다.
올해는 기존 11개 공공연구기관에서 점진적으로 파견 대상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기술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 ③ 현장맞춤형 연구인력 양성지원…AI 인재 집중 육성
권역별 4개 **연구인력혁신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 특화된 연구인력을 양성한다.
매칭된 인력은 2~4개월간 인턴 과정을 거쳐 채용 확정 시 최대 1,200만 원 규모의 R&D 프로젝트를 지원받는다.
올해는 특히 AI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강화해, 제조AI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 교육을 연계하고, 교육을 이수한 인력을 기업 채용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 “AI 시대, 인재 확보가 기술경쟁력의 핵심”
**권순재**은 “디지털 전환과 AI 확산 시대에 연구인력 확보는 중소기업 생존의 핵심”이라며,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신청 안내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및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에서 2월 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중소기업은 각 세부사업별 요건에 맞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AI 시대,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중소기업이 연구인력 확보를 통해 기술혁신의 발판을 마련한다면, 지역과 산업 전반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