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여성 창업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지원책을 내놓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4일, 여성의 창업 활성화와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여성기업 육성사업 통합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 육성사업은 ▲여성창업 ▲판로지원 ▲인력지원 ▲펨테크(FemTech) 산업 육성 등 4대 분야, 1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17억 4천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 펨테크(FemTech) 산업, 여성 삶의 질 높이는 신성장축으로
올해 신설된 펨테크(FemTech) 분야는 여성의 건강·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 기업을 중점 육성한다.
정부는 펨테크 유망기업을 발굴해 최대 8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후속 투자 연계 ▲국내외 전시회 참가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여성 주도의 기술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기술과 결합한 ‘미래형 여성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 여성창업 지원 확대…글로벌 진출도 뒷받침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공간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여성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입상자에게는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여성 창업기업에는 국가별 실무 교육과 홍보를 지원하는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된다.
■ 판로·인력난 해소…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 강화
여성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맞춤형 MD 상담회 ▲홈쇼핑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을 실시한다.
또한, 공공 조달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여성기업 제품 의무구매 제도도 지속 운영한다.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기업 맞춤형 인력 매칭 플랫폼’**도 가동된다.
이 플랫폼은 전문 인재와 여성기업을 연결하는 동시에, 청소년·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IP(지식재산) 코칭을 제공한다.
여성기업인을 위한 자금·AI·판로·해외진출 등 4대 분야별 전문 교육 과정도 신설된다.
■ “여성기업, 저출산 시대 경제 도약의 핵심 축”
김대희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저출산·고령화 속에서 여성기업은 새로운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여성기업이 우리 경제의 중심 성장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예비)창업자와 여성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또는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을 통해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성기업 육성사업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여성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까지 포괄하는 전략적 투자다. 특히 ‘펨테크’ 산업의 도입은 여성의 삶을 기술로 바꾸는 새로운 성장 신호탄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