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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천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논의 ‘미지답포럼’ 성황리 개최

 

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사천시는 2월 3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우주를 향한 골든 타임–복합도시 특별법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한 **‘미지답포럼 사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정책적 효과를 논의하고,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상철 한국일보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서천호 국회의원,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박동식 사천시장, 공영민 고흥군수의 축사가 이어지며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조강연은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한국항공대학교 교수)**이 맡아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정책적 효과’를 주제로 법 제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신상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미래전략실 상무가 ‘K-항공우주의 미래’를 발표하며 산업 생태계 확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종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사천과 고흥을 연결하는 우주항공 신산업벨트 조성 전략’을 발표, 두 지역이 협력해 국가 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명노신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섭 우주항공산업협회 전략기획본부장, 김태형 KAI 제조분과협회 회장, 최성임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김용규 순천대학교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과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포럼은 사천시와 고흥군이 공동 주최, 한국일보 주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NH농협은행이 후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포럼은 사천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사천이 국가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의 ‘미지답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이 아니라,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다. 지역과 국가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 발전의 비전이 구체화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