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3일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감염병 ZERO, 안심 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맞아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겨울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보건소와 상인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시장 내 570여 개 점포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안내 ▲방역 물품(살충제,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배부 등이 이뤄졌으며,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개인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장 입구와 주요 통행로에는 ‘감염병 ZERO 안심 시장’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익혀 먹고! 끓여 먹고! 올바른 손씻기!’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해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시각적으로 홍보했다.
경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위생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명절 기간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개인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 연휴 이후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절 장보기의 활기가 감염병 걱정으로 얼룩져선 안 된다. 경주시의 이번 캠페인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 건강한 명절 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