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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산사이언스밸리, 글로벌 기업 유치 본격화… 독일·태국 대사 방문

주한 독일·태국 대사, 양국 기업대표단과 안산시 공식 방문… ASV 시찰

 

안산시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진입하며,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오전,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타니 생랏 주한태국대사, 양국 기업 대표단 등이 안산시청과 ASV 조성 현장을 공식 방문해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 로드맵을 공유받았다.

 

■ 글로벌 대사단·기업 관계자, 안산사이언스밸리 직접 방문

이날 방문에는 독일·태국 대사를 비롯해 양국 경제관계자 및 기업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안산시청에서 ASV 개발 계획 브리핑현장 라운딩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혁신파크 부지에서 ASV의 구체적 공간 구성과 산업 전략, 기업 유치 계획을 직접 설명하며 첨단로봇·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안산은 대학·연구기관·산업단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혁신 클러스터를 갖추고 있다”며, “기업이 즉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산업환경과 지원 체계를 완비했다”고 말했다.

 

■ “계획을 넘어 실행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 가속화

이번 대사단 방문은 단순한 외교 일정이 아닌, 양국 기업 대표들이 실제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는 실무 중심의 간담회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산시의 산업 인프라, 행정 지원체계, 입주 절차 등을 직접 점검하며 ASV의 투자환경과 사업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ASV는 이미 계획 단계를 넘어 실질적 기업 유치 단계로 진입했다.
안산시는 기업 발굴–입지 제공–행정 지원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기업 유치 시스템을 가동 중이며, 앞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테그리스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 “첨단로봇·AI·스마트제조 중심 기업 유치에 총력”

안산시는 첨단로봇·스마트제조·R&D 산업 중심 전략을 통해 ▲명확한 산업 방향성 ▲신속한 행정 지원 ▲규제 완화 ▲세제 인센티브를 결합한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시장으로서 직접 기업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지원하는 것이 진정한 세일즈 행정”이라며, “이번 주한 독일·태국 대사 및 기업 대표단의 방문은 안산의 비즈니스 행정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계기”라고 평가했다.

 

■ 수도권 서남부 대표 글로벌 산업 거점으로 육성

안산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외국 정부·투자기관·글로벌 기업과의 직접 접촉을 확대하고, 경제자유구역의 제도적 장점과 실질적 유치 실적을 결합한 적극적 기업 유치 행정 모델을 강화할 방침이다.

 

ASV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교육·연구가 융합된 수도권 서남부 대표 글로벌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축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한편, 독일·태국 대사단은 이날 오후 **안산 글로벌다문화센터**와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해 안산시의 선진적인 다문화 행정 정책을 직접 확인했다.

 

‘산업도시 안산’이 이제 글로벌 혁신도시로의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계획이 아닌 실행 중심의 세일즈 행정이 안산을 첨단 산업의 중심으로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