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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주시, SK하이닉스 ‘P&T7’ 건축허가 완료…19조 투자 본격화

관계부서 협업·법령 검토 집중 관리… 복합민원 신속 처리로 기업 지원

 

청주시가 **SK하이닉스**의 첨단 패키징 팹 ‘P&T7’ 건축허가를 신속히 처리하며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4일, 지난 3일 ‘P&T7’ 건축허가를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신청서를 제출한 지 약 4주 만에 이뤄진 빠른 행정 처리로, 시의 적극적인 기업 지원 의지를 보여준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19조 원 규모를 투입, 청주 흥덕구 외북동 테크노폴리스 부지에 **첨단 패키징·테스트 시설(P&T7)**을 건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사는 2026년 4월 착공해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시는 대규모 투자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부서 간 협의와 법적 검토 절차를 신속히 처리했다. 또한, 건축주 및 설계자와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보완 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고,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복합 민원도 원활히 해결했다.

 

허가 부지는 대지면적 47만 3,313.7㎡, 건축면적 8만 5,544.42㎡, 연면적 29만 7,164.94㎡ 규모로, 총 6개동의 공장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건축허가 변경 절차를 통해 시설 규모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청주시는 이번 건축허가 완료로 투자 일정의 안정적 추진은 물론, 건설 경기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상당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 건축디자인과 관계자는 “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건축 행정을 지속 강화해 청주가 기업 친화적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건축허가 민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속한 행정은 곧 도시 경쟁력이다. 청주시의 이번 조치가 SK하이닉스 투자 가속화와 지역경제 도약의 기폭제로 작용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