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2026 인베스트(INVEST) 경기’ G-Value(투자유치 유망기업) 30개 사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들이 글로벌 자본을 유치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대표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 “해외 투자유치 성사율 높인다”…‘인베스트 경기’ 2026년도 모집 개시
경기도는 1일 “2026년도 ‘인베스트(INVEST) 경기’ 사업을 통해 새롭게 참여할 기업 3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첫해 25개사 선정 당시 4: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해 운영하는 것이다.
■ 2025년 성과: 7개사 221억 투자유치…글로벌 협력 성과도
지난해에는 참여기업 2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100회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투자활동 지원 ▲국내 투자유치설명회(IR) 6회 ▲글로벌 투자유치단 3회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7개 기업이 총 221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으며, 5개 기업이 기술협력 및 파트너십 MOU 6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플렉셀스페이스㈜**는 초경량 고효율 우주항공용 태양전지 기술로 맞춤형 컨설팅을 받아, 경기도 내에 태양전지 양산시설을 설립하는 재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인베스트 경기’를 통한 기업 성장 → 지역 재투자의 선순환 모델로 꼽힌다.
■ AI·바이오·기후테크 등 전략산업 집중 지원
올해는 신규기업 25곳과 지난해 참여한 후속지원 기업 5곳을 포함해 총 30개사를 선정한다.
경기도 전략산업인 AI·IT·로봇, 바이오·기후테크·푸드테크 분야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 운영사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확대했다.
선발 기업은 ▲기업진단 및 1:1 맞춤형 컨설팅 ▲기업당 500만 원 내외의 투자활동 지원 ▲투자유치 IR Day(연 4회) ▲글로벌 투자유치단 파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신청 자격 및 절차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기업 중 도 전략산업 및 투자유치 유망산업을 영위하며, 글로벌 투자유치 계획을 보유한 기업이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술성·사업성·시장성·투자준비도·IR 역량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신규기업은 인증·특허·IR자료 고도화 등 역량 강화 지원을, 후속기업은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계약 자문 등 실질적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 “경기도를 글로벌 투자유치 허브로”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지난해 맞춤형 컨설팅과 해외 IR 지원으로 도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며 “올해는 컨설팅 전문성과 지원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경기도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투자유치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23일 오후 5시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협력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인베스트 경기’는 단순한 투자유치 프로그램이 아니라, 경기도 기업이 세계 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관문이다. 기술력 있는 중소·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G-Value 성장 사다리’ 구축이 절실하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