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영세 납세자의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해 ‘제6기 포항시 마을세무사’를 새롭게 구성하고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지난 1월 30일 위촉식을 열고 12명의 마을세무사(재위촉 8명, 신규위촉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세무사 12명 참여…2027년까지 무료 상담 진행
이번에 위촉된 마을세무사들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활동하며, 영세상인·농어민·도시 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이재욱, 김광재, 전배승, 한지웅 세무사 등 4명이 새로 합류해 지역 세무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들은 지방세 불복 청구 지원, 세무 신고 관련 자문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 “시민 곁의 세무사”…세무 접근성 향상 기대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소상공인, 서민 등을 위해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이번 6기 출범을 계기로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농어민의 세금 부담 완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마을세무사 상담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포항시청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세금 부담 덜어주는 따뜻한 행정 실현”
이강덕은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다”며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서준 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성화해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세무 상담을 받지 못했던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세금은 누구에게나 부담이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면 그 부담은 더 커진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행정이 시민의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복지 행정’의 사례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