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돌며 공약 이행률 61%를 달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고 있다.
특히 ‘천원 주택’과 ‘인천 i-패스’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인천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 공약 이행률 61%…시민 제안 공약은 70% 가까이 달성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공약 이행 자체평가’ 결과 전체 400개 공약 중 244건(61%)이 완료되거나 이행 중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47.8%) 대비 13.2%p 상승한 수치로, 민선 8기 후반부에 접어들며 공약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시민이 직접 제안한 공약의 이행률은 69.4%**에 달해, 시민 참여형 정책의 실행력이 높게 평가됐다.
■ 경제·인구 지표 전국 1위…생활 밀착형 정책이 성과 견인
인천은 최근 3년간 ▲경제성장률 ▲출생아 수 증가율 ▲인구 증가율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도시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이러한 거시적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교통·복지·보육 분야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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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교통 :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춘 ‘천원 주택’, 교통비 환급 서비스 ‘인천 i-패스’, 섬 주민 이동권을 개선한 ‘i(아이) 바다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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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보육 : **‘아이플러스(i+) 1억 드림’**으로 대표되는 출산·양육 지원체계 구축, 일·생활균형지원센터 개소를 통한 돌봄 기반 확대
이들 정책은 단순 복지나 지원금 중심의 정책을 넘어, 청년과 가족이 살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 대형 인프라 사업 ‘결실의 단계’ 진입
인천의 균형발전 핵심 인프라 사업들도 본격적인 결실 단계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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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물류 : GTX-B 노선 청학역 정차 확정, 청라하늘대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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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화 : 굴포천 복원사업 준공, 인천 뮤지엄파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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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복지 :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
이들 사업은 원도심과 신도심 간 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이동·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성과 중심 행정 강화
인천시는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성과 기반 점검 체계와 책임 행정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공약은 ‘끝까지 책임 완수’ 원칙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며,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공약 추진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의 공약 성과는 ‘속도와 실질’을 모두 잡은 결과다. 화려한 청사진보다 시민의 일상 속 변화를 중심에 둔 정책 추진이 ‘살기 좋은 인천’의 경쟁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