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의 예산 참여 확대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도는 20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참여예산 연구회, 시·군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1부 성과공유회에서는 2025년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주민참여예산 연구회와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성과와 개선 경험이 공유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예산 제안부터 심사, 집행, 결산까지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한 결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부 전체회의에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안)**이 보고됐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AI 기반 주민 제안 지원 서비스 도입 ▲주민제안 탈락사업 컨설팅 및 재도전 기회 제도화 ▲청소년 참여예산 신설 등 참여 대상을 세분화하고, 참여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과 주민자치회의 연계 강화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종국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올해는 도민의 참여 편의성을 높이고, 참여 주체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의 의견이 실제 예산과 정책에 반영되는 실질적 제도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오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주민참여예산제는 단순한 제안 제도를 넘어 ‘정책 공동 설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참여 시스템 도입은 행정 효율성과 주민 참여의 폭을 동시에 넓히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