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민의 노후 불안을 덜고, 소득 공백기를 메우기 위한 ‘경남도민연금’ 가입자를 1월 19일부터 본격 모집한다.
■ 1만 명 대상, 4차례에 걸친 순차 모집
모집은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월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저소득층이 우선 가입할 수 있도록 소득 구간별로 4차례에 걸쳐 순차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가입 대상자를 확정한다.
모집 인원은 총 1만 명이며, 시·군별로 인원이 배분된다. 도민들은 ‘경남도민연금’ 공식 누리집에서 지역별 모집 현황과 신청 인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가입 조건
가입 대상은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경남도민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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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연도: 1971~1985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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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소득: 9,352만 원 이하(2024년 소득금액증명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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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개인형퇴직연금) 가입 요건 충족
단, 공무원·군인·사립학교 교직원 등 직역연금 대상자는 제외된다.
■ 신청 방법
가입 신청은 경남도민연금.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다.
① 자격 사전 체크(10개 항목)
② 정부24 또는 카카오톡 전자지갑을 통한 소득금액증명 및 국민연금 가입증명 제출
③ 자격 검증 후 가입 확정
만약 자동 발급이 되지 않는 경우, 별도 서류를 제출하면 7일 이내 심사를 거쳐 결과를 통보받는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NH농협은행 또는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계좌 개설 및 최종 확정
신청을 완료한 도민은 2월 28일까지 IRP(경남도민연금) 계좌 개설을 마쳐야 최종 가입자로 확정된다.
계좌는 NH농협은행 또는 BNK경남은행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개설 가능하다.
■ 지원 내용
가입자는 납입 주기나 금액 제한 없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연간 납입금 8만 원당 2만 원의 도 지원금이 적립되며, 연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 기간 동안 경남도 내 주소지를 유지해야 한다.
■ 유의사항
‘경남도민연금’은 IRP 계좌를 기반으로 한 지원 사업으로, 운용 및 관리 책임은 가입자 본인에게 있다.
실적배당형 상품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정기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보호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1월 5일 누리집 공개 이후 40~50대 도민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도민들의 소득 공백기를 실질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연금’은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지역민의 노후 자립을 돕는 금융 실험으로 볼 수 있다. 제도의 안정성과 지속성이 확보된다면, 지방자치단체형 연금모델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도 크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