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1 (수)

  • 맑음동두천 -12.2℃
  • 맑음강릉 -4.4℃
  • 맑음서울 -9.4℃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2.3℃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0.9℃
  • 흐림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1.8℃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0.3℃
  • 맑음금산 -8.1℃
  • 흐림강진군 -3.0℃
  • 맑음경주시 -3.3℃
  • -거제 -0.2℃
기상청 제공

경제

창원시 새내기 지원금 만족도 99.3%…청년 체감 정책 ‘호평’

학업·생활비 부담 완화, 지역 정착 인식 개선에 긍정적 효과

 

창원특례시가 시행한 ‘2025년도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이 청년층으로부터 압도적인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9.3%가 ‘만족’ 이상으로 답하며 높은 정책 체감도를 보였다.

 

■ 대학생 440명 참여…97.5%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도 지원금을 수령한 창원 지역 대학생 440명이 참여했다.

 

응답 결과, **97.5%가 “학업 및 생활비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지원금 사용처는 △식비 등 생활비(55.7%), △등록금 및 수업료(29.3%), △교재비·학원비(12%) 순으로 나타나, 지원금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됐다.

 

■ 청년 지역 정착에도 긍정적 효과

‘창원 새내기 지원금’은 단순한 생활지원 정책을 넘어 지역 정착 의식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응답자의 98.5%가 “창원시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고 답했으며, 향후 창원 거주 또는 취·창업 의향에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한 비율도 93.6%에 달했다. 이는 창원시가 청년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정책적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 지역 인재 유출 방지…2026년에도 확대 추진

‘창원 새내기 지원금’은 **창원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관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상‧하반기 각 5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6년에도 해당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학업과 생활의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희 평생교육과장은 “새내기 지원금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창원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의 ‘새내기 지원금’은 단순한 복지성 지원을 넘어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싶은 이유를 만들어주는 정책이다.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의 힘, 지방소멸의 해법이 여기에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