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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경남 ICT기업과 ‘제조 AI 산업 현장 설명회’ 개최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 ICT기업과 제조 AI 정책 현장설명회 개최

 

경상남도가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경남 ICT기업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상남도는 15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제조 AI 산업 현장 설명회’**를 열고, 지역 ICT기업과 함께 제조 AI 정책 방향과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강정현 경남ICT협회 회장을 비롯해 협회 소속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남도의 제조 AI 정책 방향과 주요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는 형식적인 간담회를 넘어 실질적인 상생협력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사전에 ICT기업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접수·검토했다. 설명회에는 **도내 5개 시(市)**가 함께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 반영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기업들이 △우수 인재 확보의 어려움 △실증 기회 확대 필요성 △데이터·인프라 활용 문제 △사업화 연계 지원 부족 등 제조 AI 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경남도는 이러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제조업의 **AX(AI 전환)**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기업 성장이 먼저 이뤄질 수 있도록 경남도가 든든한 후방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조 AI 데이터센터 구축, 현장형 AI 기술 개발, 실증 기반 확대를 지속 추진해 기업이 개발한 기술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업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제조 AI 산업 생태계를 현장 중심으로 고도화해 나가며 대한민국 제조 AI 거점 지역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제조 AI의 성패는 현장과 정책이 얼마나 긴밀히 맞물리느냐에 달려 있다. 경남도의 이번 행보가 보여주기식 행정을 넘어, 기업이 체감하는 실질적 AI 전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