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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2026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총정리…“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15일, 도청 대강당서 9개 기관 합동으로 146개 지원 시책 안내

 

경상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년도 정책 방향과 주요 지원사업을 한눈에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2026년 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열고,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박완수 지사 “기업 활력이 곧 고용·지역경제의 힘”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지역 활성화의 가장 중요한 주체는 기업”이라며 “기업이 활발하게 경영 활동을 펼칠 때 고용이 늘고 지역경제도 함께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 지원기관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정확히 알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경남 경제지표 회복…주력 산업과 기업 덕분”

박 지사는 최근 경남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원전·방산·조선·우주항공 등 경남의 주력 산업과 이를 이끄는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주요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경남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책자금부터 R&D·수출까지…지원사업 총망라

설명회에서는 ▲정책자금 ▲기술개발(R&D) ▲창업 ▲수출 ▲전략산업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 전 분야와 함께 2026년에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지원 내용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각 기관 실무 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신청 요건과 절차, 유의사항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 1:1 맞춤 상담·지원사업 책자 배부 ‘호응’

행사장 로비에서는 유관기관 합동 1대1 상담창구가 운영돼 기업별 상황에 맞춘 상담이 이뤄졌다.

경남도는 이와 함께 총 146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담은 ‘2026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책자’를 제작해 현장에서 배부했다.

 

해당 자료는 기업들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경남기업119’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찾아가는 설명회 23회 추가 개최

종합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경남도는 **1월부터 2월 말까지 도내 전역에서 23회의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분야별·권역별로 진행되는 설명회 일정은 ‘경남기업119’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 미래 성장산업 연계한 기업 지원 강화

경남도는 앞으로 제조 인공지능(AI), 우주항공, 전략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동력과 연계한 기업 지원 정책을 중점 추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지원 정책은 ‘있는 것’보다 ‘제대로 쓰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경남도의 이번 종합설명회는 정보 격차로 인한 정책 사각지대를 줄이려는 실질적 시도로 평가된다.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현장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