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생태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복합 관광 공간 ‘나빛파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차세대 관광 거점 마련에 나섰다.
함평군은 함평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진행 중인 나빛파크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4일 밝혔다.
나빛파크 조성 사업은 전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함평군의 핵심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4월 열리는 제28회 함평 나비대축제 개막 시기에 맞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도비 50억 원을 포함해 135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규모의 건물과 약 1만1,000㎡의 생태습지, 4,000㎡ 규모의 체험형 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실내 공간에는 ▲신비로운 나비의 숲 ▲나비 아트 공작소 ▲꽃줄기 나비마을 ▲팔랑팔랑 연구소 등 총 4개의 체험형 테마관이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곤충 생태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다.
야외 공간에는 생태와 예술을 접목한 가족 체험 공간과 모험 놀이 시설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나빛파크를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국내 대표 체험형 생태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지역 자원과 연계한 특화 콘텐츠를 통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은 나빛파크를 제28회 함평 나비대축제 기간에 임시 개장한 뒤 향후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생태와 체험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는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나빛파크가 함평 나비축제와 연계된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