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부강한 광주’로의 도약을 위해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시작부터 성장, 세계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창업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이를 위한 핵심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며, 창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 본촌산단·광주역 일대 창업 거점 구축…‘삼각벨트’ 완성 눈앞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월 본촌산단 내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3월 광주역 창업밸리 내 ‘스타트업 복합허브센터’**를 잇따라 준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해 3월 문을 연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세 거점을 연결하는 **‘창업 기반시설 삼각벨트’**가 완성된다.
시는 이 삼각벨트를 통해 예비 창업 단계 → 기술 검증 → 시제품 제작 → 사업화 및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전주기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 창업의 출발점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
기술창업 아이디어 검증부터 사업화 초기 지원까지 담당하며, 지난해에는 37개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대·중견기업 협업 모델 개발 ▲해외 진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31개 전문 지원기관이 입주해 창업기업 성장의 든든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제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
2월 완공 예정인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는 제조 기반 창업기업을 위한 성장 거점으로 운영된다.
80개 입주공간을 갖춘 이 센터는 ▲시제품 개발 및 제작 지원 ▲제조 스타트업과 ‘제조 마스터기업’ 간 매칭 ▲공동 협업 과제 추진 등을 통해 제조 기술력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 스타트업복합허브센터, 기술 실증·투자유치 원스톱 지원
3월 완공되는 스타트업복합허브센터는 기술 고도화와 실증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이다.
30여 개 기업이 입주해 ▲기술 검증 ▲투자 연계 ▲기업 간 협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원스톱 성장 허브’**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실증을 통한 사업 성공 가능성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 광주시 “창업이 곧 도시 성장의 엔진”
광주시는 세 창업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실증·검증하고 시장 진출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실질적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일자리를 함께 성장시키는 **‘창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강기정 시장은 “창업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라며, “광주는 창업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창업이 실제 성과와 일자리로 이어지는 ‘부강한 광주’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의 창업 삼각벨트는 단순한 공간 조성이 아니라,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혁신 생태계의 중심축이 될 가능성이 크다. 창업이 곧 지역의 일자리와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된다면, ‘부강한 광주’는 구호가 아닌 현실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