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새해를 맞아 1월 간부회의를 열고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행정 추진 의지를 다졌다.
■ 새해 첫 간부회의…“관행 벗어난 행정 필요”
이번 회의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군정을 이끌어 온 부서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새해에는 관행에 머무르지 않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부군수와 국장을 중심으로 군정 전반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달라”며 “직원 개개인의 역할과 책임 있는 실천이 곧 함안군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 부서 간 협업 강조…현안은 선제 대응
이어 그는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에 대해 사전 점검과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주문했다.
조 군수는 “작은 아이디어라도 군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장이 중심이 돼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 달라”고 말했다.
■ 달라지는 제도, ‘알기 쉬운 홍보’ 주문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변경되는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도 강조됐다.
조 군수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군민이 알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누가, 언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군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군 홈페이지와 함안소식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생활과 밀접한 제도·법령·조례 개정 사항이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 함안 곶감축제 준비 박차…“지역 소득으로 연결돼야”
회의에서는 오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함안 곶감축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홍보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조 군수는 “함안 곶감축제는 겨울철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농가의 상품이 완판되고, 함안 곶감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곶감 직거래 장터는 2024년 15농가 참여, 매출 2억 원, 2025년 16농가 참여, 매출 2억2천만 원의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는 21농가 참여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조 군수는 “이번 축제가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 “멈추지 않는 전진”…‘마부정제’로 새해 각오
회의를 마무리하며 조 군수는 새해 각오로 ‘마부정제(馬不停蹄)’, 즉 쉬지 않고 끊임없이 나아간다는 사자성어를 언급했다.
그는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하는 힘”이라며 “멈추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새해 군정의 방향은 결국 ‘현장과 군민’에 있다. 관행을 넘어선 행정, 소통이 살아 있는 정책이 이어진다면 함안군의 변화는 숫자가 아닌 체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