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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중국 베이징서 투자유치 활동 마무리…“10조 원 성과 넘어선다”

6일 베이징서 열린 지자체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경남 투자환경 홍보

 

경상남도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자체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도내 투자환경을 집중 홍보하며 현지 투자유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경상남도”

이번 행사는 1월 6일 베이징 시내 호텔에서 열렸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경성 사장의 개회사와 중국 상무부 관계자의 축사,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 동향 발표, 지자체별 투자환경 소개, 투자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경상남도’**를 주제로 경북·전남·충남·경기에 이어 다섯 번째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도는 발표를 통해 ▲경남의 산업 경쟁력 ▲투자 인프라 ▲실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마지막에는 **‘성공 투자를 위한 경남의 약속’**을 제시하며 행정적·재정적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 중국 기업, “경남 산업 생태계에 큰 관심”

이번 설명회에서 중국 기업인들은 경남이 보유한 우주항공·조선·방산·원전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경남이 가진 부산진해신항, 공항, KTX 등 물류 인프라와 관련 국책연구기관, 협력업체가 집적된 산업 생태계의 효율성을 높게 평가했다.

 

경남도는 개별 상담 시간에 맞춰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제도, 신증설 지원 요건 완화, 세제 혜택 및 맞춤형 인센티브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 “현지 IR, 실질적 투자유치의 출발점”

경남도 성수영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중국 현지 IR 활동을 통해 잠재 투자자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PM(Project Manager) 지정으로 기업 맞춤형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설명회가 실질적인 외국인 투자유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투자유치 올인” 체제 구축…10조 원 성과 넘어선다

경남도 투자유치과는 지난 2일부터 **‘전 직원 전문 PM제’**를 도입하며 투자유치 전담 조직 운영체계를 개편했다.
이는 금리·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1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6년에도 공격적 투자유치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경남도가 이번 베이징 현지 IR을 통해 보여준 행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투자유치 실전형 외교’**로의 진화를 상징한다.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된다면, 경남은 명실상부한 동북아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