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후 5시, 중구 서울영화센터 1층에 마련된 고(故) 안성기 배우 추모공간을 찾아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안성기 배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아역 데뷔한 이후, 투캅스(1993),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등 2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의 한 축을 이끈 배우로 평가받는다. 청룡영화상,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등 주요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오 시장은 서울영화센터 1층 미디어월에서 상영 중인 안성기 배우 추모 영상을 관람하며 고인의 영화 인생을 되새긴 뒤 헌화했다. 이어 방명록에 **“님은 우리에게 따뜻한 이웃이셨습니다.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안성기라는 이름은 한국 영화의 역사이자 품격이었다. 한 시대를 함께한 배우의 발자취가 오래도록 관객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