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전 군민 대상 ‘단양형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군은 이번 지원이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국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체감 경기가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민생 중심 정책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 전원이며, 일정 요건을 충족한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도 포함된다. 지급 금액은 1인당 20만 원으로, **단양사랑상품권(지류형)**으로 제공돼 지역 내 소비로 직결되도록 했다.
신청은 기준일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세대주가 세대원 전체를 일괄 신청·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대원이 위임을 받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동거인은 개인별 신청을 해야 한다.
지급 기간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다. 지급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1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운영된다. 예를 들어 1월 12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군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날짜별로 순차 진행된다.
군은 이번 지원금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생안정지원금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이라며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준비와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원금의 효과는 ‘얼마’보다 ‘어디에 쓰이느냐’에 달렸다.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이번 정책이 단양 골목상권에 실제 온기를 전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