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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획]김제시, 투자유치 역대 최대 성과…미래 산업도시 도약 가속

민선8기 총8,635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민선7기 대비 투자규모 약 40% 증가

 

김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격적인 투자유치 전략과 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래 혁신성장의 기반을 탄탄히 다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투자 규모와 일자리 창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김제시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8,63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77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냈다. 이는 민선 7기 대비 약 40% 이상 증가한 수치로, 김제시 투자유치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준다.

 

■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투자유치 ‘순항’

김제시는 국내외 경기 둔화와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두산을 포함한 35개 기업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역시 ㈜도어코코리아, ㈜한국몰드김제 등 9개 기업과 91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535명의 고용 창출을 예고하며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기회발전특구·퀵스타트 선정…기업 맞춤형 환경 구축

특히 백구·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북 최대 규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김제시는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했다.

 

이어 산업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인력 양성 지원사업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에 전북도에서 유일하게 연속 선정되며, 기업 수요에 맞춘 전문 인력 공급 체계와 투자 유인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지평선산업단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을 통해 입주기업의 경영 안정성과 공공입찰 경쟁력까지 확보하며 추가 투자유치 기반을 다지고 있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외 평가로 입증

김제시는 차별화된 기업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부서별 1:1 기업 전담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청년 교통비 지원, 김제형 내일채움공제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중소기업 환경개선, 스마트 혁신 프로젝트, 기숙사 임차료 지원 등 기업 체감도가 높은 정책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해외 진출 지원 역시 강화돼 김제형 통상닥터 운영과 수출 물류비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마케팅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산업단지 환경 개선…청년 유입·지역 활력 기대

김제시는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청년이 일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평선산업단지에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추진 중이며, 2027년까지 총 298억 원을 투입해 벤처·중소기업 창업과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과 순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근로 환경과 복지를 동시에 개선하고, 산업단지와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 신규 산업단지 조성…안정적 성장 동력 확보

김제시는 안정적인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백구 일반산업단지와 지평선 제2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백구 산단은 2026년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지평선 제2산단 역시 산업단지 계획 승인 절차를 마치고 착공을 준비 중이다. 진입도로, 공업용수도, 폐수처리시설 등 핵심 기반시설에 국·도비를 확보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도시로”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발판 삼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성장하고 시민이 함께 발전하는 기회도시 김제를 목표로 전방위적 투자유치와 산업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투자유치의 성패는 숫자가 아니라 지속성에 있다. 김제시의 최근 행보는 단기 성과를 넘어, 산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