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금연사업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령군은 지난 5일 안동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두 부문 모두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고령군의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은 3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금연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량적 실적과 정성적 성과를 종합 분석해 진행됐다.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지역별 모범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혈압·당뇨 예방관리법, 뇌졸중·심근경색 조기 증상 인지 교육 등 지역주민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레드서클존’을 활성화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 만성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관리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연사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돋보였다. 고령군은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28개소, 1,317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고령군 자율방범대와 협력한 민관협력 금연서포터즈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고령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주민, 민간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2026년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금연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지역사회는 꾸준한 예방과 실천에서 만들어진다. 고령군의 체계적 건강관리 행정이 지역 보건정책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