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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제주시, 장애인 일자리 수행기관 9개소로 확대…고용 기회 늘린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한국신장장애인협회 2개소 최종 확정

 

제주시는 장애인의 직업 경험 확대와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수행기관 2개소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선정 결과, 신규 수행기관으로 ▲(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김성언) 등 2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관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채용과 직무 배치, 사무 관리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제주시의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기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됐다.

 

제주시는 올해 미취업 장애인 87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내년에는 94억 567만 원을 투입해 총 892명의 장애인에게 고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효숙 제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민간 수행기관의 다양화로 장애인의 개별적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의 질적 성장에는 민간의 전문성과 지역의 협력이 필수다. 일자리가 곧 자립의 시작이라면, 이번 제주의 선택은 ‘함께 일하는 사회’로 가는 한 걸음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