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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칼럼

“몰라서 못 받는 돈, 끝까지 찾아드립니다”

숨은보험금 찾기의 달인, 김영화 팀장을 만나다

 

보험은 가입보다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수십 년간 납입해온 보험 속에 정작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잠자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숨은보험금’을 찾아주는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글로벌금융판매 대리점 소속 김영화 팀장이다. 현장에서 만난 김 팀장은 차분하면서도 확신에 찬 어조로 “보험금은 운이 아니라, 정확한 분석으로 반드시 찾아야 할 고객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보험 속에 숨은 돈, 왜 이렇게 많을까

김영화 팀장은 숨은보험금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로 ‘보험에 대한 이해 부족’을 꼽았다.
“대부분의 분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는 열심히 설명을 듣지만, 시간이 지나면 보장 내용을 거의 잊어버립니다. 특히 예전 보험일수록 특약 구조가 복잡해요. 그 안에 지급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이 숨어 있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실제로 병원 치료를 받았음에도 ‘이 정도는 보험금이 안 나오겠지’라며 지나치는 사례가 상당하다는 설명이다.

 

숨은보험금 찾기의 핵심은 ‘약관 해석력’

김영화 팀장의 강점은 단순 조회가 아닌, 약관을 보는 시선에 있다. 그는 고객의 진료 이력과 보험 약관을 하나하나 대조하며 가능성을 검토한다.
“같은 질병명이라도 진단 시점, 치료 방식, 병명 코드에 따라 보험금 지급 여부가 달라집니다. 약관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죠.”

이 때문에 상담은 대부분 1회로 끝나지 않는다. 충분한 설명과 검토 과정을 거친 뒤에야 고객에게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는 것이 그의 원칙이다.

 

“보험금 청구, 혼자서 고민하지 마세요”

김 팀장은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고객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으로 ‘보험사와의 소통’을 꼽았다.
“서류 준비부터 추가 요청, 지급 기준 설명까지 일반 소비자가 혼자 대응하기엔 부담이 큽니다. 이 과정에서 포기해버리는 분들도 많고요. 보험금 청구는 감정 싸움이 아니라, 논리와 근거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는 상담 과정에서 불필요한 상품 권유보다, 기존 보험을 제대로 활용하는 데 집중한다.

 

신뢰로 쌓아온 현장형 전문가

김영화 팀장은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결과로 말하는 상담’을 이어오고 있다. 한 번의 상담이 또 다른 소개로 이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보험은 위기 상황에서 고객을 지켜주는 마지막 안전망입니다. 그 역할을 제대로 하게 만드는 것이 제 일입니다.”

 

기자의 한마디

보험, 다시 보면 ‘돈’이 보인다

보험은 이미 끝난 계약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 살아 있는 금융자산이다. 김영화 팀장의 이야기를 통해 확인한 것은 우리가 미처 챙기지 못한 권리가 여전히 보험 안에 남아 있다는 사실이다. 숨은보험금은 요행이 아니라 정보와 경험의 결과다. 보험증권을 꺼내 다시 들여다보는 순간, 생각지도 못한 금액이 발견될 수도 있다. 전문가의 개입이 왜 필요한지, 김 팀장의 사례는 분명한 답을 보여준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