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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입양부터 장례까지 원스톱”…김동연 지사, 반려마루 현장 행보

김동연 경기도지사, 4일 여주 반려마루 방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여주시 **반려동물 복합문화시설 ‘반려마루’**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도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도정 현안을 직접 살피고 도민 의견을 듣는 **‘제21차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 “반려마루, 반려동물 복지의 새로운 표준”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사 취임 후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국’을 신설했다”며 “유기견뿐만 아니라 모든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고, 생애 마지막까지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입양부터 놀이, 교육, 장례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A부터 Z까지 통합형 복지시설인 반려마루가 여주에 들어선 것은 매우 뜻깊다”며 “내년 1월부터 반려동물 장례시설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한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이나 사회적 경제뿐만 아니라 동물복지에서도 전국을 선도하는 지역”이라며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반려동물 산업·문화의 중심 ‘반려마루 여주’

김 지사는 올해 7월 준공된 **반려마루 도민편익시설(반려견 운동장·놀이터 등)**을 둘러보고, 반려견 스포츠 경기(어질리티) 훈련과 반려견 생활미용 특강을 참관했다.

 

이어 9월에 문을 연 반려동물산업 전시홍보관을 방문해 도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반려동물용품 전시·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반려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입양자·교육생·자원봉사자·반려산업 종사자 등과 차담회를 갖고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 국내 최대 규모…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의 중심지

2023년 문을 연 반려마루 여주는 경기도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시설로, 총면적 16만 4,932㎡에 ▲문화센터 ▲동물 보호·입양동 ▲추모관 ▲반려동물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유기동물 구조·보호 ▲입양 활성화 ▲반려동물 교육 및 문화행사 ▲전문병원 운영 등 동물 복지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반려마루는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으며 ‘입양문화 확산’과 ‘보호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로”

김동연 지사는 “반려마루는 단순한 복지시설이 아니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공존의 공간”이라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주 반려마루는 단순한 보호소가 아니라 반려문화와 산업, 교육이 결합된 복합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크다. 김동연 지사의 현장 행보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는 정책적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