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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사업 본격화…3,126호 정비 물량 확보

2일 도시계획위원회 개최…조건부 의결사항 정리・보완 절차 완료해야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올해 정비 물량 3,126호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성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된다.

 

안양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인 A-17(꿈마을 금호아파트 등), A-18(꿈마을 우성아파트 등) 구역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했으며, 정비계획(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들 두 구역은 지난 10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한 후, 주민공람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특별정비구역 지정의 정식 결정이 아닌 ‘심의 단계’**라고 강조하며, 정비계획이 즉시 확정 또는 고시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향후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위원회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고, 주민 협의 및 보완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시는 이러한 후속 절차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강한 정비 추진 의지에 부응하고자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조건부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정비구역 지정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내 다른 구역인 A-19(샘마을 임광아파트 등)**은 지난달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하고, 사전자문을 위한 정비계획 초안을 제출한 상태다.


평촌신도시의 정비사업은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도시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과정이다. 주민 참여와 행정의 속도감이 조화를 이뤄 **‘사람 중심의 신도시 재창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