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토일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 연출 함영걸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남지현과 문상민의 달콤하고 위험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도적과 대군의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의녀’이자 ‘도적’ 홍은조, 이중생활의 시작
티저 영상은 통행금지의 종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모두가 멈춘 깊은 밤, 남몰래 길을 나서는 한 여인 — 바로 의녀이자 도적 **홍은조(남지현 분)**다.
낮에는 궁의 의녀로 살아가지만, 밤이 되면 ‘길동’이라는 이름으로 백성을 위해 부패한 권력층을 응징하는 정의로운 도적으로 변신한다.
지붕을 뛰어넘는 그녀를 잡기 위해 포청의 순라군들이 추격에 나서지만, 뜻밖에도 **왕의 동생인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이 직접 수색에 참여한다.
“길동의 그림자가 밟혔나 보구나”라는 그의 말과 함께 시작된 추격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 대군의 플러팅, 도적의 흔들림
도망치던 홍은조는 저잣거리에서 우연히 이열과 마주친다.
그는 다정한 눈빛으로 “수작 거는 거야”라며 장난스럽게 말을 건네고, 홍은조는 순간적으로 도적의 본능과 여인의 감정 사이에서 흔들린다.
이열이 “이제부터 제대로 걸어볼까 하는데”라며 천천히 다가오는 장면에서는, 냉정한 추격전이 단숨에 로맨스의 설렘으로 바뀐다.
서로에게 이끌리면서도 숨겨야만 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드라마의 가장 큰 감정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도적’과 ‘대군’의 엇갈린 인연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낮에는 사랑하는 님, 밤에는 잡아야 할 도적이라는 역설적인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내가 쫓는 도적놈이, 내가 찾는 나의 님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대사처럼,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얽혀드는 운명적 서사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두 남녀의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판타지적 전개와, 사랑을 통해 백성을 구원하는 위대한 로맨스 활극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KBS 2TV 새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의 사랑과 구원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낮에는 닿을 수 없는 신분, 밤에는 서로의 비밀을 좇는 운명.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로맨스와 판타지가 절묘하게 교차하는 사극의 신선한 변주가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