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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KBS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사랑의 마지막 플레이리스트 완성

 

배우 전혜진, 양대혁, 강한나, 김민규가 출연하는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오는 12월 28일, 두 편의 작품으로 2025년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한다.

 

■ 사랑의 시작과 끝을 담은 앤솔로지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41년 전통의 KBS 단막극 명맥을 잇는 새로운 로맨스 앤솔로지로,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10가지 이야기로 풀어낸 프로젝트다. 풋풋한 첫사랑부터 권태에 빠진 부부, 가족 간의 화해까지 — 사랑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그린다.

 

■ 마지막 트랙을 장식할 두 작품

오는 12월 28일 밤 10시 50분, 두 편의 단막극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과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연출 구성준, 극본 유소원)**이 연속으로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이별을 앞둔 부부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시작과 끝을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처럼 이어간다.

 

■ 전혜진·양대혁, 현실적인 이혼 부부의 감정선

‘사랑청약조건’은 아파트 청약을 이유로 한 달만 더 함께 살기로 한 이혼 예정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혜진은 이별을 앞둔 아내 유리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한다. 유리는 사랑했던 사람과의 결별을 현실로 받아들이며 혼란과 냉정함을 오가는 인물이다.
양대혁은 남편 지후로 분해, 뒤늦게 아내의 진심을 깨닫지만 이미 금이 간 관계 앞에서 후회와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강한나·김민규, 음악으로 이어지는 감성 로맨스

이어 방송되는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은 가상의 음악을 매개로 두 남녀가 마음을 주고받는 감성 로맨스다.
강한나는 전직 소설가이자 조경사 정지음으로, 김민규는 지음의 소설을 보고 곡을 만든 대학생 박유신 역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점차 가까워지고, 잊고 있던 감정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음악과 문학을 잇는 감성적인 서사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KBS 단막극의 새로운 변주인 ‘러브 : 트랙’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는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세심하게 조명한다. 연말, 마음 한켠을 따뜻하게 덮어줄 두 편의 작품이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