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026년을 앞두고 **‘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김제’**를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11월 27일 열린 제29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발표했다.
■ “시민이 중심이 된 시정, 신뢰로 이뤄낸 성과의 한 해”
정성주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김제시는 올해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 원 확보, ▲일상회복지원금의 신속 지급, ▲새만금 주요지역 관할권 확보, ▲전북 내 인구 순유입 1위 달성, ▲김제상공회의소 개소, ▲김제관아 외삼문 복원 확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달성 등 의미 있는 결실을 이뤘다.
정 시장은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의 참여와 공직자의 헌신, 의회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과 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내년 시정 비전 ‘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8대 핵심 전략 제시
정 시장은 2026년 김제시의 슬로건을 **‘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김제’**로 정하고 새만금이라는 국가 성장축과 연계해 김제의 대도약을 이끌 8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①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도시
②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신산업육성도시
③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농업도시
④ 해양물류 허브를 구축하는 새만금 해양항만도시
⑤ 시민의 삶을 지키는 안심케어 도시
⑥ 촘촘한 복지와 교육이 어우러진 교육복지도시
⑦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⑧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중심도시
정 시장은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하는 김제형 성장 모델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6년도 예산 1조 1,471억 원 편성… “회복과 성장의 예산”
김제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 규모는 1조 1,471억 원으로, 올해보다 186억 원(1.6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조 607억 원, 특별회계는 864억 원이다.
정 시장은 “세수 여건이 여전히 녹록지 않지만, 민생안정과 경기회복, 산업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미래 전환에 선택과 집중을 했다”며 “적기에 재정을 투입해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 “시민의 행복이 곧 김제의 미래”… 초심으로 돌아가는 각오
정성주 시장은 연설을 마무리하며 “민선 8기의 출발점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의 민생과 김제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열정과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붉은 말이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듯 **‘일비충천(一飛沖天)’의 자세로 김제가 새만금과 함께 비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제시의 내년 시정은 ‘새만금 연계 발전’과 ‘시민 체감형 민생 회복’이 키워드다. 행정의 목표가 아닌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으로 평가받는 해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