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노인일자리 정책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된다.
올해 제공되는 어르신 일자리는 총 115만 2000개로, 고령층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과 사회 참여 기회를 동시에 넓힌다는 목표다.
■ “일할 기회 늘린다”…양적·질적 확대
이번 노인일자리 확대는 단순한 숫자 증가를 넘어,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신규 직무 발굴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돌봄·안전·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가 새롭게 마련됐다.
■ 신설·시범 직무 대거 도입
올해 새롭게 선보이거나 시범 운영되는 직무는 다음과 같다.
-
통합돌봄 도우미(신설)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며,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이다. -
그냥드림 관리자(신설)
공공형 나눔·지원 사업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며, 현장 경험을 살린 업무가 특징이다. -
안심귀가 도우미(신설)
야간이나 취약 시간대에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역할로,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다. -
유치원 시니어 돌봄사(시범사업)
유치원 현장에서 돌봄을 보조하며 세대 간 교류와 보육 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한다.
■ 어르신 구직 정보는 ‘노인일자리 여기’
어르신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용 구직 플랫폼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해 지역별·유형별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간편한 검색과 맞춤형 안내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노인일자리 115만 개 시대는 단순한 복지가 아닌 고령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다. 숫자 확대만큼이나, 어르신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의 질 관리가 앞으로의 과제로 남는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