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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동해시, 2026년 예산 6,924억 편성… “시민 소득과 행복 높인다”

 

동해시가 26일 열린 제357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올해 주요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2026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해 왔다”며, 급변하는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제·관광·문화·복지·교육 등 다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 “시민의 소득이 늘고 삶이 행복한 도시” 비전 제시

심 시장은 2026년 시정 목표를 **“시민의 소득이 늘어나고,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동해”**로 제시하며 ▲미래성장동력 가속화 ▲관광휴양도시 전환 ▲스마트도시 구축 ▲맞춤형 교육·복지도시 실현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핵심 추진 전략으로 꼽았다.

 

■ 올해 성과… 수소경제 기반 구축·관광도시 브랜드 강화

동해시는 올해 북평산업단지가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되고, 기회발전특구로 고시되면서 지역이 수소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도 ‘무릉별유천지’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한국관광 100선에 연속 선정, ‘전천’, ‘망상·추암해수욕장’에는 가족 중심의 체험시설과 사계절형 관광테마를 추가해 브랜드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 구도심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되살렸으며, 동해페이 인센티브 상향,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으로 체감형 민생정책 성과도 이뤘다.

 

■ 2026년 주요 추진 과제

① 미래성장동력 가속화

  • 동해·묵호항 기능 재배치로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실현 선도

  • 수소기업 입주 확대 및 산업 생태계 지원 강화

② 관광휴양도시 전환

  • ‘무릉별유천지’를 복합관광단지로 개발

  • 전천 하천정비사업을 통한 해양레저형 수변관광루트 조성

  • “전국 10대 관광도시 완성” 목표 추진

③ 스마트도시 조성

  • 나안동~봉오마을 간 도로 개설 및 전선 지중화

  • 스마트 미디어 거리 조성

  • 2026 도민체전 대비 기반시설 개선

④ 맞춤형 교육·복지도시 실현

  • ‘동해형 통합돌봄’ 본격 추진

  •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및 청년·청소년 활동공간 확충

  • 세대 간 소통과 돌봄이 공존하는 행복도시 모델 구축

⑤ 지속가능한 균형발전

  •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역위기 극복 프로젝트 발굴

  • 저출생 대응 및 민생경제 회복 중심 정책 추진

 

■ 2026년도 예산안 6,924억 원 편성

동해시는 위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2026년도 예산안을 총 6,924억 원 규모로 편성해 경제, 복지, 관광, 도시개발 등 시정 전 분야에 균형 있게 배분했다고 밝혔다.

 

■ “시민 중심 열린 시정 실천”

심규언 시장은 “시민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을 완성하겠다”며 “행정의 중심을 시민에게 두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동해시는 ‘수소산업’과 ‘관광’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경제·문화 융합도시로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2026년은 시민 체감형 성과를 통해 ‘행복한 동해’를 실현할 수 있을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