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2026년도 노동절 정부포상’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6일까지 한 달간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내년 노동절 정부포상은 62년 만에 처음으로 ‘노동절’이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해 시행되는 포상으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자는 사회적 의미가 한층 강화된 첫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는 플랫폼 노동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영세사업장 종사자, 청년·여성·장애인 등 그간 포상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다양한 노동 분야의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 발굴해 포상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포상의 영예성을 높이기 위해 훈장·포장·대통령표창 등 상위 훈격의 포상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추천을 원하는 경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노동관서 노사상생지원과 또는 근로개선지도과에 추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추천서 양식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서류 접수 후에는 결격사유 조회와 공개검증을 진행하고, 공적 심사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자를 선정한다. 포상은 일하는 모든 국민과 함께하는 2026년 노동절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우리 사회의 뿌리를 지탱하는 수많은 이름 없는 노동자들에게까지 포상의 문이 열리는 변화가 반갑다. ‘노동절’의 진정한 의미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