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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산재근로자 노동시장 복귀 지원 강화…근로복지공단 통합 프로그램 가동

요양 초기부터 원직장 복귀 및 재취업까지 단계별 밀착 지원

 

**고용노동부**와 기획예산처, **근로복지공단**이 산재근로자의 안정적인 일터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직업복귀 토탈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직업복귀 토탈케어’는 단순한 치료와 금전적 보상에 그치지 않고, 요양 초기 단계부터 원직장 복귀 또는 재취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산업재해 이후 근로자가 겪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관리해 장기 실직이나 고용 불안으로 이어지는 것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산업재해 발생 직후부터 전문 인력이 개입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치료 및 재활 단계에서는 전문 재활서비스와 상담을 연계해 신체 기능 회복과 직업 복귀 준비를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민간 전문기관과 협업해 직업훈련, 직무 적응 프로그램 등 사회 복귀에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산재보험 국가책임 강화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산재근로자가 신속히 일터로 복귀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 역시 “직업복귀 토탈케어를 통해 산재근로자가 고용 불안이나 상실감 없이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재 이후 장기 이탈을 예방하고, 재활과 고용 회복을 동시에 달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재는 치료로 끝나지 않는다. 일터로 돌아갈 수 있을 때 비로소 회복은 완성된다. ‘직업복귀 토탈케어’가 이름 그대로 전 과정의 빈틈을 메우는 실질적 지원책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