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 (수)

  • 맑음동두천 14.3℃
  • 구름많음강릉 10.3℃
  • 맑음서울 14.2℃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0.5℃
  • 구름많음울산 9.8℃
  • 맑음광주 13.9℃
  • 맑음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11.1℃
  • 흐림제주 10.5℃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9.8℃
  • 맑음금산 11.4℃
  • 구름많음강진군 12.3℃
  • 흐림경주시 9.1℃
  • 맑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전시관 5개관 구성…교통·주차 대책 강화

행사장 기반시설 90%·전시관 70% 완료…국내외 기업·기관 133개 유치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5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직위원회가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4월 25일 개막…안면도 일원서 30일간 개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열린다.

 

행사 장소는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수목원, 지방정원 일원이며,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진행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박람회장 기반시설 공사는 90%, 전시관 설치 공사는 70%를 완료했다. 야외정원 조성도 60%를 넘어섰다.

 

20개국 45개 기관 참여…기업 유치 확대

국내 원예치유 관련 기업·기관 120개 목표 중 88개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50여 개 기업은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20개국 45개 기관·기업이 참여를 확정해 국제행사로서 위상을 더하고 있다. 국제경연대회, 학술대회, 수출상담회 등도 함께 열린다.

 

180만 명 방문 대비…교통·주차 대책 강화

조직위는 180만 명 이상 방문을 예상하고 교통·주차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주말 최대 수요 9,260면 대비 108% 수준인 1만 19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드론과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정체 구간에는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전시관 5개관·치유정원 구성

전시관은 △특별관 △산업관 △첨단원예체험관 △치유농업관 △국제교류관 등 5개관으로 구성된다.

 

야외에는 치유정원, 초화류 식재 공간, 플레이그라운드 등을 조성해 자연 속 치유 콘셉트를 구현한다. 개·폐막식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연출되며, 특별공연과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태흠 지사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박람회”라며 “충남의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관람객 동선과 체류형 관광 연계, 사후 활용 방안 마련 등을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행사를 넘어 ‘원예·치유’라는 새로운 산업 모델을 제시하는 시험대다. 성공 여부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방문객 만족도에 달려 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